지난 1월 5일 정기총회에서, 여러 면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임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연말에 우리 한민족어문학회의 학술지 ‘한민족어문학’이 등재학술지가 되었습니다. 그간 등재후보지를 거쳐 등재학술지가 되기까지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등재학술지가 되도록 이끄신 박종갑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학회는 변화된 환경에 잘 대처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 학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간 우리 학회가 보여준 저력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사이 학회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학회 운영이나 발전 방안과 관련하여 조언을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저에게나 임원진에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7년도 학회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인 내용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논문을 투고해 주실 것은 물론 주위의 연구자들께도 논문 투고를 권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