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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회원 여러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이 순조로우시기 바랍니다.

저는 올해 1월 1일부로 한민족어문학회 회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이구의(李九義)입니다.

한민족어문학회는 1974년 영남어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족한 학회입니다.
우리 학회는 한국어문학 분야에서 전통 있는 학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동안 어문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 명실상부한 한국어문학의 중심 학회입니다.
45년 동안 『영남어문학』 또는 『한민족어문학』에 수록된 논문들은 국어국문학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이는 우리 학회를 창립하신 여러 선생님들의 뜨거운 가슴과 정신을 바탕으로
역대 회장 및 임원단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1970년대보다 우리나라 경제는 놀랄 만큼 발전하였지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대학 안에서도 그 환경이 변하여 인문학 분야가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어국문학을 주축으로 하는 인문학이 위기를 맞았을 때
우리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 회원 선생님들께서 우리 학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신다면
국어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 선생님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와 새로이 일을 맡은 임원들도 우리 학회와 국어국문학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민족어문학회 회원 여러분의 건승과 학운(學運)이 형통(亨通)하기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