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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2년간 한민족어문학회의 회장을 맡게 된 단국대학교 윤재환입니다.

한민족어문학회는 그간 회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규모와 내실을 겸비하여 왔고,
이제는 중진 학회로 발전하여 우리나라 인문학 연구의 중심에서 학술 활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한민족어문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쁨보다 부담을 훨씬 더 크게 느낍니다.

국어국문학을 연구함으로써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74년 1월 10일 “영남어문학회(嶺南語文學會)”로
출발한 우리 학회는, 1998년 9월 26일 지금의 “한민족어문학회(韓民族語文學會)”로 학회 명칭을 개명하여 학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연구의 범위를 심화시키면서도 질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인문학이 홀대받고 정신문화가 외면당하는 작금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330회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90집의
학회지를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회를 내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해주신 여러 회원 선생님과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임원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회원 선생님들께서도 익히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학회 활동뿐만 아니라 학문 활동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저를 비롯한 현재 학회의 임원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은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 그간 한민족어문학회가 지켜왔던 학회의 정신과 가치를
유지하고 학회의 사회적 책무와 공공성을 새롭게 탐색하면서 한민족어문학회가
우리나라 인문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계의 상황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회 활동을 온-오프라인
두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학회지의 질적 수준 제고와 편집진의 부담 최소화,
독립성 강화를 위해 편집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시스템을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신진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회원 선생님들의 연구 활동과 투고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우리 학회가 회원 선생님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학회가 되고 또한
우리나라 국어국문학 연구의 명실상부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은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간 우리나라 인문학계의 여러 곳에서 묵묵히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걸어오신 회원 선생님들에게 계획하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민족어문학회장 윤재환 삼가 인사올립니다.